구텐탁!! 안녕하세요!!!
부부커플입니다...^^
방콕에가면 요리 클래스는 꼭해라!!
라는 지인의 말~~
얼마전 나혼자산다에서 성훈도
박나래의 추천으로 현지에서 쿠킹클래스를 받았죠~~
물론, 시장으로 만나고 가고 하는거 자체가
방송에서 보이다싶이 덥고 하기는 해요~
근데 어차피 요리하는 실내공간은 너무 시원...
실제로 제가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릴께요!!
일단, 표는 KLOOK에서 구매를 했는데요.
오전 클래스로 예약했답니다~
방콕 시내에 총논시역이라는곳에서 9시 15분정도에
모이는거였는데~
저희는 지하철을 타고 오지않아서
3번출구가 어딘지 디~게 해맸네요..
한국처럼 바깥에 출구 번호가 써져있지가 않더라구요~
길가다가 계속 여쭤보면서 잘 도착했답니다.
일단, 거의 한국사람이 반이고
나머지는 거의 다른 아시아권 친구들..
(일본, 중국 등)
일단, 팀을 나눠서 거의 한팀당 10명정도로 같이
쿠킹 클래스의 담임 선생님이 배정되는데요~
담임선생님의 반가운 환영 찬양을 받으면서
시장 바구니와 부채와 물을 건네 받고 시장으로 향합니다~~~
(설명 들을때가 조금 지루해져요~
그래도 선생님이 영어도 잘하시고 재밌으신 편이였고
계속 지루하지 않게 고수나 라임같이 향나는 재료들
다 돌려가면서 냄새 맡게 하고.. 막 그럽니다.
그치만, 시장에 나와있는 총 시간에.. 조~금은 지칩니다.)
약간 소꿉장난 같은 느낌~
그래도 나름 시장 재밌어요..옛날 생각도 나고~
시장 구경 마치고 쿠킹클래스 안으로 오면
이젠 천국입니다.
왜냐면 에어컨이..아주 빵빵~ 하거든요.
태국이 은근 추워요..
나라는 더워도 실내에는 다 에어컨을 아주 활발히 가동하거든요.
아까 10팀이 한 클래스라고 했는데요.
앉는 테이블은 5명씩 2테이블로 나눠서 앉아요.
그리고 요리하다가 중간에
누가 누가 더 잘만들었는지 막 경쟁도 붙입니다..
되게 웃겨요~ 다시 초등학교로 돌아간 느낌
그래도 선생님이 분위기 조성을 열심히 해주시니
창피했지만 괜히 옆 팀 견재하면서 열심히 해서 웃겼네요..
한가지 또 좋았던게
요리하면서 손은 어쩌지..
그리고 일단 밖에 나갔다와서 그 찝찝한 손의 느낌..
이게 클래스가 여기 저기 많이 확장되있는 것 같더라구요.
위치가 아마 다 다르실텐데
제가 갔던곳에 손씻는 세숫대만 해도
밖에 하나 주방에 하나 또 안주방에 하나더
총 세 개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또 손하나 씻는데 막 줄스는거 생각하면 좀 짜증~
그래서 하나하나 은근 쿠킹클래스에서
서비스적인 시스템을 아주 잘 구축을 해놓았더라구요~
이제 막 요리를 시작하나~싶으면
또 선생님의 설명을 다 들어야해요..
은근 선생님 설명이 재밌긴 하나
남의 말만 앉아서 듣는게 은근 힘들잖아요~
그런부분만 조금 견디실수 있다면
다른거 참여하는 부분은 다 재밌어요.
(나중에 가서는 저희 옆에 분 중국분이셨는데
아임 타열드,, 막 피곤 쩔으셨음)
이게 서로 경쟁한 사진인데요
저희가 갔던 요일의 요리는
그린커리가 주였어요.
그린커리에 들어가는 페이스트를 만드는거였는데
저 입자가 안보이도록 절구질을 잘해줘야해요..
저희팀은 너무 행복해만하고
열심히 안해서 졌습니다..
근데 이기고 안이기고 별 승득은 없습니다~
재미삼아 하는걸로..
오..그린커리가 거의 완성되가요.
샐러드부터
그린커리, 닭고기 볶음
그리고 단호박 커스터드 디저트까지...
거의 4가지의 요리를 ..
다완성 했네요~
나름 뿌듯..합니다.
제일 맛이었던건
샐러드랑 단호박 커스터드..
특히 커스터드는 정말 달짝 지근하니
너무 맛있고 만드는것도 재밌었어요.
이렇게 호박을 반가르는데..
모두다 예쁜 무결점의 단면에
소리질렀답니다.
정말 눈으로 봐도 이쁘고 먹었을때도 맛나서 좋았어요.
전체적인 평은요!!!
그래도 쿠킹클래스 선생님들이 옆에서
엄청나게 열띤 응원과~
재밌게 계속 해주려는 에너지가 있어서
사실 계속 앉아서 설명듣고..
힘든 시간이 있었어도 나름 끝까지 재밌게 잘 마무리 되었구요.
특히나, 청결적인 문제도 좋았고
바로바로 도마도 다 닦아서 준비해주시고
요리한 것 바로 치워주고 하니
그냥 요리 외적인 서비스적인거가 다 좋았어요~
그치만, 설명듣고 이런게 피곤하실 것 같은 분들은
쿠킹 클래스 신청보다는 밖에서 마사지 받고 밥먹는게 좋으실수도 있구요~
그래도 클래스니까요~
수업인거라서 어느정도 음식도 정말 배우고싶고
흥미가 있으신분들은 꼭! 체험 해보기를 완전 추천드립니다!
친구와 또는 엄마와 딸~
많이 오셨구요.
대신 하고 다끝나면 오후 2시정도 되니까~
너무 여행 기간이 짧으신분에게는 굳이 추천드리지 않아요~
저는 2박 3일이였는데
첫날에 새벽에 도착해서 바로 아침 쿠킹 클래스 들었네요~
시간이 되시면
재밌는 추억을 위해서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지금까지 부부커플 이였습니다. 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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