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탁!! 안녕하세요!!!
부부커플입니다...^^
저희는 독일에 있을때 독일 대표 밀맥주인
'바이젠'을 참~ 많이 즐겨먹었는데요~~
독일에는 바나나바이젠 등
다양한 맛의 바이젠도 있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참 그 맛이 그립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한국에도 여러 가지의 세계맥주가 많이 수입되었고
게다가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꼭 weizen이라고 적힌 바이젠 캔맥주를 자주 먹는답니다.^_^
위에 w가 원래 영어에서는 '워'소리가 나잖아요~
근데 독일에서는 w가 b 소리처럼 '브'소리가 나요~
그래서 '바이젠'이라고 읽는답니다.
(독어 잡 지식ㅋ)
그런데 정말 재밌는건
하이트 진로에서 엄청나게~ 코끼리 맥주를 방송했던
필라이트!!! 맥주가
바이젠 맥주까지 만들었더라고요~!!
가격은 일반 독일 수입산 500ml 캔맥주는 3,000원정도면,
요 필라이트 바이젠은 국산이다보니,, 500ml 캔맥주 가격이
1,500원정도 되는 반값!! 이더라구요~ㅋ
맛만 있으면 굳이 독일꺼 안먹어도 되겠죠?~
그렇지만... 독일의 맥주 기술과 그 고유의 바이젠 맛을..
설마 우리나라가 따라잡았을까요?
과연?~
그래서,
오늘은 필라이트 바이젠(FiLite WEIZEN) 맛 후기를 해볼까 합니다.
네~ 일단 사왔습니다. ㅎㅎ
패키지는 필라이트의 마스코트 코끼리가 있고요~
뭔가 상큼한 오렌지 색상으로 되어있네요.
설마 오렌지 맛이 나려나요?~
그리고 soft&rich 로
부드럽고~ 아주 풍부한 맛이 기대됩니다.
알코올 도수는 4.5% 라고 적혀있네요~
일반 맥주가 4~5% 정도 하니까
그렇게 쌘 편은 아닌 적당한 것 같아요~
참고로, 독일 맥주는 소주처럼 쌘 도수도 있어서 ㅋㅋ
한번 맥주 먹고 완전 간적있었네요~ ㅋ
오~ 그래도 밀은 국산인데
밀맥아는 독일산으로 되어있네요~
둘이 무슨 차이인지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대부분 바이젠을 만들 때
밀맥아를 50프로 이상은 넣는다고 해요~
이쁜 잔이 준비되어있는데요~
맥주도 어떤 잔에 따라먹는지에 따라서
맛이 다른 것 같아요~ ㅎㅎ
병채로 먹는맛,, 캔채로 먹는맛..
근데 이상하게 밖에서는 병이나 캔채로 먹어도 맛나는데
집에선.. 좀 이쁜 컵에 먹고싶은 욕심이~^_^
캬~
맥주캔 따는 소리~~
와 너무 좋지 않나요?ㅋㅋ
특히 여름밤에..
잠안오는날 맥주 따는 소리가
바로 젤 행복한 자장가소리랍니다..ㅎㅎ
에코 살짝 잘못따라서~
거품이 많~이 올라왔어요~~
또 올때 많이 흔들면서도 왔나봐요~
생각보다 거품이 부드러워는 보이죠?
거품이 좀 죽고
한캔 다 가득히~ 따랐을때 사진이에요.
맥주색상은 조금 밝은편이죠?~
그렇게 쓴맛이 날것 같지는 않은
왠지 라이트할것같은 느낌이에요.
캬~ 한입 먹어보니..ㅋ
아. 바이젠은 좀 아니네요~^^*ㅋㅋ
진정한 독일 바이젠좀 먹어본 분들은
아마.. 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독일 바이젠은
정말 밀의 향을 근접하게 느낄 수 있고
엄청난 밀의 풍부함이 느껴지는데요~
고건 역시나 아쉽습니다..
그래도 깔끔한 편이구요~
그리고 역시, 패키지 색상처럼
오렌지향이 나요~!!
(그렇다고 오렌지향 밀맥주의 대표작 '호가든' 보다는 덜 합니다.)
오렌지 향이 쏙~ 나는
밀향이 강하지 않은 바이젠의 맛~!
그래도 가벼우면서 향이 나니까
약한 술을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이 좋아하실듯한 느낌이 납니다~
한번, 필라이트 바이젠!!
국내판 바이젠~!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부부커플 이였습니다. 츄스~~!
'부부커플 이야기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뚜기 마라샹궈(면) 맛, 솔직하고 디테일한 리뷰 (0) | 2019.09.08 |
---|---|
의정부 민락2지구 맛집 크래프트 브루(CRAFT BREW) 루프탑 후기 (1) | 2019.09.07 |
쿄호젤리 리얼 후기, 쿄호젤리 먹는법, 주의해야할점 (0) | 2019.09.04 |
코스트코 컬크랜드 탄산수(영국) vs 트레비 탄산수(국산) 비교 (1) | 2019.09.02 |
삼성서비스센터 갤럭시 S9+ 액정 교체비용 A/S후기 (0) | 2019.08.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