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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경험담

20대후반 워킹홀리데이 독일 워홀썰

by 부부커플 2019.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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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탁!! 안녕하세요!!! 

부부커플 입니다...^^

 

20대 후반 워킹홀리데이 도전 흠~~~ 벌써 독일에서 돌아온 지 1년이 넘었네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한 번쯤은 이런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저는 20대는 아니지만 ;; ㅠㅠㅠ

20대 후반.. 참 고민이 많을 나이죠.. 

저도 그 당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20대 후반 워킹홀리데이 좋은 선택일까요??? 아니면 나쁜 선택일까요??

 

저는 경험자로서 Yes 좋은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건 저의 지극히 저만의 관점에서의 선택입니다.)

 

20대 후반이면 이젠 취업을 해서 자리를 잡고 열심히 일을 해서 경력을 쌓을 나이죠..

참 제가 봤을 때는 정말 애매한 나이인 거 같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 중에서는 취업을 못한 친구들도

많았고요.. 뭐 워낙에 취업이 힘드니깐요;; 

 

아... 맞다 제 소개를 일단 하는 게 맞는 거 같네요..!!

 

저는 이 부부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를 전공을 했고 지금까지도 계속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독일 워홀을 가기 전에는 한 번도 외국을 나간 적도 없었고요.. 

영어, 독일어 하나도 할 줄 모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정말 싫어했습니다..)

아 맞다 참고로 저는 독일 워홀을 혼자 간 건 아니고요 저의 동반자 김부부와 함께 독일을 갔습니다.

 

 

 

제가 워킹홀리데이를 가게 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위에서도 말했듯이 저는 한 번도 외국을 나간 적이 없었어서 이때가 아니면 신혼여행 때 빼고 외국을 나갈 일이

   없을 꺼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 한 번뿐인 인생 외국도 경험해봐야지 하고 고민한 결과 

   워홀이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그러다 둘이 같이 갈 수 있는 나라를 선택하다 보니 독일 워홀이 보이더라고요..

   유럽은 옛날부터 한 번은 가보고 싶었고 그래 독일로 가자 해서 독일 워홀을 가게 됐습니다.

 

2.) 새로운 경험 저희가 살면서 우리나라 말고 다른 나라에서 살아볼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요???

   다른 나라에 살면서 그 나라의 문화, 언어, 음식 이 모든 걸 경험한다는 건 정말 큰 경험이죠

   저는 요리를 하다 보니 꼭~~~!!! 유럽에서 음식을 먹어보고 그 나라에서 나는 재료로 요리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1.)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는 게 맞는 건가..;;;;

    그 당시 다니던 직장에서 실장에서 점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타이밍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이 모든 걸 포기하고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게 맞는가. 

 

2.) 워킹홀리데이를 갔다 와서 다시 좋은 일 자리를 구할 수 있을까...??  

 

3.) 내가 다른 나라에서 잘 적응을 할 수 있을까...

    (저는 외국어를 하나도 못합니다.. 진짜 ㅋㅋㅋ 영어도 못하고 심지어 독일어는 할 줄도 모릅니다.ㅋㅋㅋㅋㅋ)

 

4.) 말도 안 통하는 외국에서 취업을 할 수 있을까..???   

    그밖에 등등등.......... 진짜 엄청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워킹홀리데이라는 이미지가 좋은 이미지와 나쁜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저도 경험이 없었던 터라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 벌로 가서 시골 농장에서 딸기만 따고 고생만 한다

 어학 공부하러 갔는데 어학 공부는 하지도 못했다. 

 

-어떤 사람은 호주 워홀 가서 4~6천만 원을 벌어왔다 (1년 동안 일만 하면 1억까지 벌었다는 소문이 ;;) 

 어학 공부도 잘되고 좋은 경험이었다.

 

많은 젊은 이들이 많은 꿈을 꾸고 간 워킹홀리데이가

좋게 적용된 사람과 나쁘게 적용된 사람의 호불호 가 너무 많아서요.. ;; 

 

일단 지금 제 경험담으로서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로 가면 안 되는 거 같습니다. 

돈을 목표로 할 거면 돈만 벌고 어학을 목표로 가는 거면 어학 쪽만 파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어학까지 하면 대부분 돈만 쓰고 

공부도 못하고 오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돈도 어학도 아닌 외국 경험을 목표로 간 거여서 돈도 많이 쓰고...ㅠㅠㅠ

뭐 언어는 그냥 뭐.................. ㅋㅋㅋ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홀 끝나고는 유럽 여행도 하고 왔으니깐요..!!!!!

https://youtu.be/KVUNeHVg540

아~~!! 위에 유튜브 링크는 저희 부부 커플 유럽 여행 영상입니다.. 한번 구경하세요~~~!!!!

 

아.. 글을 처음 쓰다 보니 처음 목표였던 20대 후반 워킹홀리데이 도전 경험담을 쓰지도 못하고 있는 거 같아서;;;;;;

이대로 글을 계속 쓰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다음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부부커플 이였습니다. 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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