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탁!! 안녕하세요!!!
부부커플입니다...^^
베이크팡이 케익을 만원에 살 수있어서
유명한 체인점인데요.
민락2지구에도 베이크팡이 있었더군요~!!
(근데 지금은 19티로 바뀌었고
그문제로 조금 원인이 되었음/글 내용에 나옴~)
이번엔 제가 예약을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아주아주 불친절하고 기분 더러운 경험을 해서 글을 올립니다. ㅋㅋㅋ
여러분들이 생각하셨을땐 어떤지..
제가 잘못한게 있는지 읽어보세요. ㅋ
몇일 전에 저희 남편이 생일이였어요.
그래서 만원케익집이 맛이 괜찮았던것 같아서
좀 큰 크기로 예약을 하고 싶었고
파바같은곳에서는 케익에 글씨 써주는곳이 거의 없으니까
여긴 왠지 맞춤 제작도 될것같아서
문의를 했는데요.
아무리 네이버에 민락지구 베이크팡이라고 쳐도 안나오는거에여...ㅋㅋ
(이때만해도 간판이름이 19티로 바뀐것 까지는 몰랐던 상태)
네이버에 의정부 만원케익이라고 치니
전화번호가 뜨길래
거기에 일주일전부터 전화를해서
준비하고 싶은 마음에 글씨도 쓰고 케익 호수도 큰걸로
살 수 있냐고 문의를 했죠.
그랬더니 남사장님이 친절하게 당연히 할 수 있다면서
토요일 11시에 갈거라고 하니까
예약 안해도 되니 그냥 그날 오면 바로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안심을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리고 생일 당일이 된날,
마침 우리 남편을 축복해주는 마냥 첫눈이 내리는 바람에
케익들고 거동이 어려워 혹시 주차도 가능한지
다시 또 전화번호를 찾아서 전화로 문의를했을땐
여자분이 받으시더라구요.
근데 주차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민락지구 베이크팡을 이전에 들렸을때도 주차가
안될것 같기도 했어서 그전까지도
전 그 매장이라고 확신을 하고 갔죠.
그런데.
매장을 도착해서
전화로 문의 드렸었다며
2호 케익인가 조금 큰 케익으로
글씨 쓰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바로 오시면 해주신다고 하셨다고
방금도 주차로 전화드렸다고 말씀을 드리니
여자 알바생이 네? 하더니
주방으로 가더군요.
여자알바생은 딱히 별로 신경쓰이진 않았어요.
그분은 그냥 묵묵히 본인 일 잘 하셨는데
주방에서 나오신 파티쉐 분인지는모르겠지만
그분이 진짜 사장일수도 있는것 같던데
받은 전화가 없는데 뭔개소리냐면서
인사도 없이 아주 고객 응대를 개떡같이 하더군요.
제가 전화를 했다고하니
자기네들은 전화번호가 따로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개구라까지 치면서(전화번호 없는 영업장 가게가 어딨음?ㅋ 게다가 이런 프랜차이즈점이)
왜 너가 행복로점으로 잘못 전화한걸
갑자기 여기 와서 따지냐는 식으로
자꾸 응대를 하더라구요.ㅋ
일단 전화는 제가 이쪽인줄 알고
잘못 전화한것 같아서 아..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고 케익을 다시 주문하려고 하는데
제가 2호케익인가 큰사이즈로 글씨 되냐고 하니까
일단 바로 가능한 사이즈큰 케익은 절대 없고
점심 이후에나 나온다(갔을때가 10시 반 정도)
그리고 우린 2호가 아니라 3호케익이다
뭐 이런식으로 손님 개무시하는 말투더라구요.ㅋ
(그때 전화받았던 의정부 행복로점은 이런거 물었을때 엄청 친절하셨는데)
만원짜리 케익이라서
손님 응대까지 그렇게 싸구려취급을 하는건진 잘 모르겠어요.ㅋ
그래서 제가 일단 제신랑 케익을
깜짝으로 회사에 11시쯤까지 가져갈 예정이였어서,
일단 그럼 알겠다고 제가 잘못전화했으니 어쩔수 없으니까
그냥 조그만 케익(갔을때 막 만원케익들 나오고 있었음)
두개로 결정하겠다고 했어요.
(막 근데 그것도 종류 고민해서 고르는데 엄청 짜증내하는 표정 ㅋㅋ)
여찌저찌해서 두종류를 고르고
글씨는 그럼 어떻게 해줄 수 있는지 물으니까
글씨는 원래 얘기 없었던 거라
지금 바로 되는게 없단식으로 말하더군요.ㅋㅋ
(그래 니 주방일 존나 바쁜거 알겠는데 손님 응대를 이딴식으로..ㅋ)
아니 근데 지금 당장 빨리 해달라는것도 아니였고
바로 안되는것도 이해하는데
지금 손님 니즈는 어쨌든간 글씨를 써서
선물하고자하는 사람한테 마음표현을 하고싶은건데
자꾸 바로 가능한거 없단식으로 기분을 짓밟더라구요.ㅋ
그래도 전 축하한단 글씨로
더 특별한 케익이되었음 좋겠어서
(신랑도 회사에서 축복받고)
쓰고 싶기에
화 전혀 안내고 꾹 참고
지금 바로 가능하지 않아도 되니까^^
글씨쓸 수는 있냐 물었어요.
그러니까 그 파티쉐가
대신 케익 위에 쓰는건 안돼고
케익 합판 위에다 쓰는건 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바로 가능한건 아니라는 말을 꼭 덧붙이며)
그럼 케익 합판 위에 쓰는건 얼마냐고 하니
8글자에 3천원이래요.
그래서 저는 글씨를 ( 00오빠, 생일 축) 이렇게
7글자를 하려고 했어요.
(솔직히 사랑해를 하고싶었는데 그상황에서
그여자 면박에 사랑해를 써달라고 하고 싶지가 않더군요.ㅋㅋ
그 예쁜 말을 얼마나 똥씹은 마음으로 쓰겠어요^^;;)
근데 더 중요한건 글씨 추가 가격인데.
케익이 두개이다 보니까
합판이 두개인데 한곳에만 쓰면
남은 하나가 단촐해보일까봐
두개에 하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그 글씨를 나눠서
두 합판에다가 해주면 안되겠냐.
하니까 ㅋㅋㅋㅋㅋㅋ
그럼 케익한판당 글씨 추가금액 들어가는건데
케익 두판이니 추가요금 더붙어서
총 6천원이라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씨는 똑같이 8글자인데^^)
하, 솔직히 그순간 열받았는데.
남편 회사에 들를 수 있는 시간이 11시밖에 없어서
그냥 참고 일단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문제의 사진.ㅋㅋ
(이름 부분만 블러처리합니다)
ㅎㅎ 이렇게 총 8글자인데
케익 두판이라고 추가요금 또받습니다 여러분 ㅋ
혹시 글씨 추가하실꺼면 참고하세요.^^
(아 그래도 사이드에 저 분홍 하트는 해주더군요.^^ 존나 고맙더군)
물론, 규정이 그러면 맞춰서 따르는건 맞는데
손님 응대부터 개떡같이 하면서
상식적으로 이해안가는 추가요금까지
싸가지없게 우두두두 저에게 쏴붙이니
하...^^ 남편 생일 좋은 날이니까 참았지 ㅋ
안그럼 진짜 너죽고 나죽고 ㅋ
정리하자면
일단 제가 다른 지점으로 잘못 문의 전화를 한거가
사건의 말단이였는데 바로 제가 인정하고 새로 주문하려고 하니
이미 심기 불편하신 파티쉐님께서
본인이 겁나 바쁜데 자꾸 주문을 하니까
더 똥씹은 표정과 싸가지없는 말투로 응대한것.
그리고 케익은 8글자당 3천원 추가요금이 붙는데
똑같이 8글자여도 케익 2개에 나눠쓰면
케익 하나씩 추가요금이 붙어서 총 6천원이라는 사실..ㅋㅋㅋㅋㅋ
물론 본인입장에선 짜증날 수 있죠.
받지도 않은 손님 전화인데
오자마자 그거 되냐고 물으니..
근데 저는 손님입장으로써
생일이라서 일부러 예약하려고
미리 전화해서 확인했던건데
여기 전화번호가 안나와서
찾아서 전화한게 결국 다른 매장 번호였던지
몰랐던거였고 이건 제 불찰이였다고 해도
같은 베이크팡이였던 프렌차이즈가 대변해서
손님이 당황하셨을만 하다고 응대를 하는게 아니라,
거긴 다른곳인데
왜 거기에 전화하고 여기서 찾냐는식이니...ㅋ
그건 그럼 다른 문제고
지금 가능한 케익도 없단식으로 불친절하게 응대하니까
암튼 다음부터는
아무리 케익이 만원이여도 오천원이여도 ㅋㅋ
가고싶은 마음이 싹ㅋ 사라졌습니다.^^
근데 그분이 저한테만 유별나게 그런건 아닌것 같은게.
원래 인성이신가보다 했네요.
왜냐하면 제가 케익사면서 아메리카노 회사 동료들꺼까지
다 사느냐고 음료도 8잔정도 샀는데요.
걔네 입장에선 존나 바쁜데
갑자기 다른 한 남자손님이 와서
아아를 드시고 싶다고 한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파티쉐 표정 ㅋㅋㅋ개썩 ㅋㅋㅋ
일단 손님왔는데
계산대에서 지 할것만 하고(제 케익 포장)
알바랑 둘이 손님한테 인사도 안하고ㅋㅋㅋㅋㅋ
한 5분? 있었나
그러다가 손님이 뻘쭘해하면서 주문하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그 파티쉐가
주문 하실꺼에여? 이런식으로 ㅋㅋ 응대하더군요.
그래서 그 남자손님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하니
한숨 푹쉬면서
지금.. 보시다 싶이 앞에 8잔이 있다며
(보통 커피숍에서는 그리 많지도 않은 잔수임..
어차피 다 아아로 통일했는데 ㅋ ㅋ ㅋ ㅋ ㅋ제가 일해봐서 아는데 ㅋ ㅋ )
한 10분은 기다리는데 괜찮겠냐는식으로
말할때도 본인은 죄송한거 1도 없음 ㅋㅋㅋㅋㅋ
그냥 너가 기다릴려면 기다리고 아님 가란식이였음.
그렇게 주문받더라구요.ㅋㅋㅋ
남자손님께서는 그냥 바쁘지 않으신지
알겠다고 하고 기다리시긴 했는데 안에 있기가 뻘쭘했는지
중간엔 밖에 나가시더라구요.
아, 게다가 마지막 피날레!!!
이제 제 케익과 아메리카노가 나왔을때
파티쉐는 이전에 제 케익 다 포장하고
이미 암소리 안하고 주방행을 하더군요.ㅋㅋ
가기전에
제가 알바분 한테
그럼 여기 앞으로 예약하게된다면
전화번호 따로 나온 명함 없을까요?^^
하니까 19티로 적힌 커피 쿠폰같은거에
전화번호가 딱~~~~ 적혀있는걸 주더라구요.ㅋ ㅋ ㅋ ㅋ
뭐???아까 파티쉐가 지네 매장은 전화번호 없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그럼 예약문의를 어떻게 하냐
멍충한거냐.ㅋㅋ
아.... 진짜^^
덕분에 남편생일에 기분도 덩달아 좋고 재밌었어요.
파티쉐가 근데 알바가 전화번호 적힌 쿠폰주니까
우리가 전화번호가 어딨냐는듯 ㅋㅋㅋㅋ 알바한테 말하더군요.
알바가 그냥 쿠폰에 전화번호 적혀있길래
드렸다고 하고 끝남. ㅋㅋㅋ
나갈때도 인사도 개똥같이 하고 난 나옴.
케익 두개라 위로 리본 없이 존나 멋없게 묶어준
두단의 케익과 8잔의 아메리카노(그래도 여기가 버블티를 팔아서
음료가 돔뚜껑이 아니라 진공 비닐 포장되어서 좋았음)를
한번에 들고 (두번 방문하기 싫어서)
나왔음.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그래도 다행히 우리 남편과 회사 동료들이
맛나게 드셨다고 해서 기분은 좋아졌습니다.^_^
여러분, 거기서 바로 주문하시면 화내는 파티쉐입니다.
진열대에 놓여있는 케익 사는거 아니면
파티쉐의 개같은 응대를 목격하실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래요.ㅎㅎ
전, 손님 개같이 아는곳 다신 안갑니다.
딱 지네가 파는 케익 값처럼 행동을 하는
19티
이전 이름 민락 베이크팡. ㅋ
장사 대박나세요.^^
지금까지 부부커플 이였습니다. 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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