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Boo
구텐탁!! 안녕하세요!!
부부커플 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케터' 수납장!!
케터가 원래 조립식 창고형이나
캠핑 창고형 등등
미국에서 많이 조립식으로 사용하는
메이커 이더라구요~~
이번엔 저희가 현관 밖에 놓을 수납장이 필요해서,
하나 주문해보았어요.
와~~ 박스가 이따만시~~
진짜 엄청 거대해요 ㅎㅎㅎ
복도가 왠만히 작아서는
상자 뜯지도 못하겠어요.
상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비록 플라스틱 재질이여도
한층에 45kg나 버틸 수 있어서
아주 튼튼한 수납장으로 사용할수가 있답니다.
우와~~
상자를 까보니까 여러 자재물이 나오는데요 ㅎㅎㅎ
일단, 너무 판때기가 많아서..
똑같은 애들끼리 분리를 해줬어요..
아 이거 진짜 처음 열면 멘붕와요~
그리고 조심해야할 부분!!!!
어떤 판대기 옆쪽에서~
갑자기 슥- 하고 날카로운 쇠가 삐져나오니까
진짜 진짜 조심해야해요.
꼭 목장갑을 끼고 조립을 해야할듯해요.
이것보세요...ㅎㅎㅎ
이건 이제 작은 부속품입니다.
아까 저 큰 판대기는 아주 아무것도 아니였어요~~
요것도 똑같이 다 때서,
같은 종류 끼리 분류를 해줘야해요.
그래야 작업할때 훨씬 수월하거든요.
분리만 끝!!
거의 이거에 시간이 많이 걸려서 ㅎㅎ
이거 하면 반은 그래도 한거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남은건 조립인데,
문짝 달때 경첩부분에 못 박는거가
조금 힘들어요 ㅎㅎ
헐... 근데?
어찌 저찌해서 정말 다~~~ 완성했건만..
새벽 1시에 땀나는 남편에게 쫌만 힘내! 하고
거의 고지가 보였건만...!!!!
어머나 ㅠ 문한짝이 말을 안듣는거에요.
보니까 불량이더라구요.
아까 말씀드린 문짝을 달기 위해서
경첩을 저 동그란 부분에 세곳을 박는데요.
박을 곳에는 못 구멍이랑 다 있어서,
그냥 박기만 하면 되긴하는데...
속이 비어있는거 있죠^^
여러분 진짜 요거 사서 하시는거면
이거 잘 확인하셔야해요~~
저희는 코스트코 오프라인가서
바꿔왔습니다 ㅋ ㅋ ㅋ
문한짝 들구요~~~
아 증말!!
근데 ㅋㅋㅋㅋ 아마 그 직원분도 골치 아프셨을꺼에요.
왜냐하면 이 문짝 하나만 바꾼다고 해도
그 문짝을 또 조립해야하고,
조립하려면 아까 그것처럼 분류.. 해서 필요한 부품
찾아야 하거덩요 ㅎㅎㅎㅎ
한 30-40분은 기다렸던듯합니다.
드디어 완성..
다음날 아침에 바로 코코가서 바꾸고
그날 완성을 했어요~
손잡이까지 맞는 구멍 찾아서
못으로 박으면 이렇게 완성이 된답니다!!!
나름 깔쌈하죠?~!
울남편에 자물쇠 꼭 해놓으라고 하여 ㅎㅎ
요것도 다이소 가서 사왔네요~
아무래도 현관 밖에 두는거다 보니까..
그리고 저희는 가전제품(믹서기,파니니 기계 등)이 많아서
이런 창고가 필요했거덩요 ~
이렇게 열쇠구멍도 있으니,
맘놓고 보관하기 제격~!!!
근데 문 불량은 진짜 ㅠ 당황 ㅋㅋㅋ
암튼 재밌는 추억이였어요~
지금까지 부부커플 이였습니다. 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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