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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커플 이야기 창고/부부커플 맛집 탐험

민락2지구 맛집 라화쿵부 매운가재볶음(마라룽샤) 후기

by 부부커플 202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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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탁!! 안녕하세요!!!

 

부부커플입니다...^^

마라 열풍~~

 

저희 부부커플도 정말 좋아하는

화끈한 맛의 마라!!

 

라화쿵부 의정부 민락점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이번엔~~

마라룽샤 라고 불리는

중국에서 유명한 미니 가재 볶음!!을

먹어보겠습니다.

 

 

 

 

라화쿵부 가격입니다.

 

라화쿵부에서는 '매운가재볶음'이 이름인데요.

크기는 큰거 작은거 없이 한종류로 3만원이에요~

(다른 마라 전문인곳은 또 소/대 자에 따라서

가재 크기와 가격이 다른데 최대 5만원 나가는집도 봤어요ㅠ 비쌈)

 

그치만 마라룽샤만 먹으면 밥이 안되쥬?~

 

마라탕볶음밥까지 시켜서

총 45,000원 나왔습니다!

라화쿵부에 오시면~

짜사이와 단무지는 셀프이구요~~

 

단무지은근 매울때

감초같은 역할을 하니까

꼭!! 필수입니다~~ 

마라탕부터 나왔습니다.

가재볶음이 매울것 같아서

이번에 보통맛으로 했는데요!

(역시 좋은 선택이였어요 ㅋㅋ)

 

국물도 고소~~ 하니

적당히 매우면서 넘나 맛나네요.

요즘 유행인 분모자 당면!!

 

정말 탱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

일품입니다요~~

 

일반 넙적 당면하고는

또다른 포근한 느낌!!

그리고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원래 맛있는 볶음밥은 볶았던 후라이을 보라고 하는데요!

밥알들이 모두 골고루~~

수분기 없이 잘 볶아졌는지 확인한다고 해요.

 

잘 볶아진 볶음밥처럼 보이구요~

이 조금 슬라이스되었네요 ㅋㅋ

 

마라룽샤가 나왔습니다~~

 

매운향이 살짝~ 나구요!

음.. 양은 그렇게 많아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일단 가재가 작습니다.

 

캬~~그래도 기분좋은건,,

저희의 테이블은 만석!!

 

이렇게 마라음식으로

여러 디쉬 시켜서 먹으니

이날은 소원 성취~!

 

그치만 과연 매운 가재 볶음이 맛날까요?

일단.. 비주얼은보아하니

새우가 섞여있더라구요~

 

새우도 물론 맛나지만 ㅠㅠ

새우가 들어간만큼 가재 비율이 적어졌을꺼란

슬픈생각..!!

 

소스맛은..

저희가 여기서 저번에는 마라샹궈(볶음면)을 먹었는데

그 맛이랑 똑같아서 특이한건 없더라구요.

그런데 그걸로 제일 매운 버전????

그리고 약간 특유의 꿀? 조청? 같은

냄새가 살짝 나는데..

달짝지근 해보여도 전체적으로 완전 맵습니다.ㅋㅋ

(그냥 중독으로 먹는잼)

가재 쇼입니다~~

 

넘 깜찍하고 귀엽게 생겼죠 ㅋㅋ

크기는 지금 이 사이즈랑 비슷하거나

되려 더 작은 크기도 있었어용

(진짜 가재가 넘 작으면 살이 먹을께 없어요 ㅠㅠ)

 

마라룽샤 매운가재 먹는방법!!!!(가재 잘 까는 방법~)

1. 먼저 가재 머리를 돌려 꺾기로

제거를 해줍니다.

 

2. 가재 꼬리를 재거합니다.

 

3. 몸통을 옆으로 누르면서

껍질이 바스라지게 해줍니다.

(이미 몸통에 한번 칼집이 내져있더라구요~)

 

4. 그리고 바로 양 엄지로

껍질을 제쳐서 살만 쏙~~!!!!!

 

이러면 정말 간단하고 맛있는 가잿살을 먹을 수 있어요~~

볶음밥시킨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

 

가장 중요한데요~

가재볶음은 꼭 볶음밥과 같이 먹어야 맛나요.

 

저렇게 (볶음밥 + 가재살 + 소스 속의 마늘)

 

삼합으로 먹어야 최고입니다!!!

(그치만 여기 라화쿵부 가재볶음 속엔

마늘편이 생각보다 많이 안들었어요.. 그래서 아쉽)

 

 

 

 

이부부가 열~심히 까는중인데요..

 

저는 이거 하다가 손빈듯

원래 .. 이거 가재 껍질이 은근 딱딱해서 잘 다쳐요.

아이들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타 전문점에서는

마라룽샤 요리에 목장갑과 비닐장갑을 같이 주는곳도 있는데..

라화쿵부는 비닐장갑만~ ㅎ

(근데 하나가지고는 뚤려요ㅠ)

 

저희는 두겹으로!! 해서

신랑이 나중엔 다 까줬습니당~ ♡

가재는 다 발라 먹었구요..ㅋㅋ

 

소스랑 볶음밥하고의 조화

살~짝 애매했어서

흰쌀.. 공기밥을 시켰습니다.

 

오히려 라화쿵부 매운가재볶음

요 흰쌀밥과 잘어울리더라구요!!

(볶음밥 생각보다 비추)

와... 클리어!!!!ㅋㅋㅋㅋㅋ

박살냈습니다 ㅋㅋ

 

진짜 ㅠ ㅠ 이날.. 넘 맛나게 먹고

매워서 그담날 후폭풍....ㅋㅋㅋㅋㅋㅋ(마라의 단점 ㅠㅠ;;)

 

그래도 사랑할수 밖에 없는

마라의 중독성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여러분도, 라화쿵부 가재볶음 한번정도 드셔보시구요~

개인적으로 솔직한 평

마라룽샤 전문으로 하는 다른곳보다는

비교되긴해요.

그래도 여긴 마라탕이 맛나니까 용서!! ㅋㅋ

 

지금까지 부부커플 이였습니다. 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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